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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and

지인의 표현으로 “말차케잌’” 같던 산을 만났다. 유문암이라는데, 용암이 흘러내린 자국이 상흔처럼 남아있다. 매혹적인 톤에 정신이 팔려 달리는데, 앞선 차들이 옆길로 새는게 보였다. 이럴때는 일단 따라가봐야겠지. 눈앞에 말도 안되는 장면이 펼쳐졌다. 말차케잌의 맞은편은 광활한 칼데라호였다. 대략 이런 사이즈다. 말도 안된다는 것 외에 어떤 표현이 가능할지. 호수 위 말차케잌에 조금 더 다가가봤다. 이 호수의 깊이는 어느 정도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