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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술에 깨어

산다는 건 커다란 꿈과 같거니어찌 아둥바둥 삶을 살으랴그런 이유로 종일 취하여되는대로 기둥아래 누워 있다가홀연 깨어나 뜰 앞을 보니꽃 사이 새 한 마리 울고 있어라물어보자, 지금이 어느 때이냐봄바람에 흐르는 듯 꾀꼬리 소리그에 느끼어 탄식을 하며술을 마시려니 병이 비었구나크게 노래하며 달을 기다리니노래는 끝나고 정마저 잊었구나 이백, 봄날 술에 깨어 봄날의 서촌 세사람 한사람 비둘기, 날다 사람, 걷다…

산다는 건 커다란 꿈과 같거니어찌 아둥바둥 삶을 살으랴그런 이유로 종일 취하여되는대로 기둥아래 누워 있다가홀연 깨어나 뜰 앞을 보니꽃 사이 새 한 마리 울고 있어라물어보자, 지금이 어느 때이냐봄바람에 흐르는 듯 꾀꼬리 소리그에 느끼어 탄식을 하며술을 마시려니 병이 비었구나크게 노래하며 달을 기다리니노래는 끝나고 정마저 잊었구나 이백, 봄날 술에 깨어 봄날의 서촌 세사람 한사람 비둘기, 날다 사람, 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