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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삿포로

조잔케이 定山渓 일정을 마치고 오타루 小樽 가는 길, 캐리어에 정신이 팔렸다가 정리권을 잊었다. 두 정거장이 지나서야 기억나서 정리권을 뽑았더니, 기사님이 야단을 치셨다. 그러면 안돼요! 깜짝 놀라 앉아있다가 내릴 때 고가네유 小金湯에서 탔습니다 말씀드리니 부드러운 목소리로 요금을 알려주셨다. 다행이었다. 삿포로 札幌역 코인라커에 짐을 밀어넣고 전철을 타러 갔다. 플랫폼에 묘한 설비가 보여 들여다보니 천장에서 새는 물을 흐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