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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와 죽음

네팔 Nepal 카트만두 Kathmandu 계곡에서의 어느 오후, 퍼슈퍼티나트 Pashupatinath 사원에 들렀다. 퍼슈퍼티나트에는 네팔에서 가장 큰 화장터가 있다. 사람이 죽으면 힌두 풍습에 따라 1시간 내로 화장터로 옮겨진다. 단 위에 장작을 쌓고 시신을 올린 뒤, 기름과 꽃을 뿌리는 짧은 의식을 뒤로 한 채 순식간에 재로 돌아간다. 바라나시 Varanasi와의 차이점은 출입이 비교적 자유롭고 사진 촬영이 허가된다는 점이다. 가까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