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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조잔케이

시차 적응을 전혀 못한 상태인데 어쩐지 제 시간에 일어났다. 아이슬란드와 한국은 9시간, 폴란드와는 7시간의 시차가 난다. 자려고 누울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니 힘들 수 밖에 없는 시차다. 해가 비추자 어제밤과는 전혀 다른 숙소 분위기가 되었다. 그러고보니 일본의 햇빛은 우리보다 강한 편이다. 미세먼지가 적기 때문일까. 카메라를 챙겨 밥을 먹으러 나섰다. 길가의 풍경이 그야말로 시골마을이다. 학교가 있고,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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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의 홋카이도

일본을 꽤나 들락거렸다. 교토 京都의 4계절을 오롯이 봤고, 사가 佐賀에서 네무로 根室까지 일본 종단하는 철도여행을 했다. 어느 순간 익숙해져서 주말여행을 다닐 정도였는데, 코로나 그리고 일본과의 무역분쟁으로 가지 않게 됐다. 기분이 나빴다. 내가 왜 굳이. 그렇게 6년이 흘렀다. 아이슬란드 여행 후 남은 휴일을 고민하다 일본이 생각났다. 오타루 小樽에 초밥이나 먹으러 갈까. 노천온천에서 시차적응이나 해야겠다. 문득 떠난 여행길이다. 그래서 좀 싱거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