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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to Iceland

일상을 벗어나려 시작한 여행이 어느 순간 일상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가슴 뛰는 여행을 한 게 언제였을까. 습관적으로 짐을 싸고, 무작정 떠나 적당히 감동하며 떠돌았다. 언제부터인가 여행이 달갑지 않았다. 아이슬란드 갈까요. 지인의 한마디에 따라 나섰다. 막연히 꿈꿨지만 실행하지 못했던 곳. (아이슬란드가 여행 버킷리스트에 없는 사람이 있을까.) 작년과 올해, 삶의 전환점을 지나며 모든게 불확실하고 몸도 마음도 지쳐갔지만, 후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