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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롱을 팔던 아주머니

발리 Bali 스미냑 Seminyak에서 쿠타 Kuta 해변으로 걸어가던 길, 화려한 색과 문양으로 장식된 사롱 Sarong을 파는 아주머니를 만났다. 사롱 필요하지 않아? 한개 원헌드레드앤핍프티야. 두개 사면 투헌드레드앤핍프티. 비치타월이 있어서 살 생각이 없었다. 위니드나띵 벗 땡스포애스킹. 고개를 흔드니, 미소지으며 오케이.손을 저으신다. 돌아서서 좀 더 걷다보니 그래도 하나쯤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나서 되돌아갔다. 맘, 위씽크위니드원. 반가운 표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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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여 안녕한가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나를 사랑하는 일은 깊은 물 속에 잠겨있는 일과 같아서 점점 어두워지고 마음에는 한없이 시퍼런 멍이 든다고 말하던 당신. 지금 어디에 있는가 그때 당신은 처음으로 내게 진실을 이야기했고 그 진실의 무게로 힘겨운 나를 두고 떠났다. 영원한 이별은 아니리라 믿었지만 그것은 실제로 영원한 이별이었다. 당신은 나에게 더 해야할 말이 있었다. 그것을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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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를 비추던 곳

포카라 Pokhara는 안나푸르나 Annapurna의 관문인 작은 도시다. 아름다운 페와 Fewa 호수가 자리하고 있고, 깨끗한 숙소와 편의시설들, 예쁜 카페가 즐비하다. 휴양도시로도 알려진 이유다. 포카라는 남북으로 이어진 도로를 따라 시가가 형성되어 있지만, 큰 도시는 아니다. 걸어서 두어시간 정도면 전체를 돌아볼 수 있다. 길 한가운데에 모모 Mono를 파는 손수레가 놓여있고, 열대과일과 특산품 가게가 이 여유로운 도시를 상징한다.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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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시간을 거닐다

박타푸르 Bhaktapur는 네팔 Nepal의 수도 카트만두 Kathmandu 동쪽에 위치한다. 카트만두, 파탄 Patan과 함께 가장 번성했던 중세 도시국가였고, 9세기 기초가 세워진 이래 15세기부터 17세기 사이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카트만두나 파탄과 달리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고요하고 한적한 곳이다. 수백년 전 만들어진 돌길이 동서로 이어져 있고, 3대 광장인 덜발 Durbar, 타우마디 톨 Taumadhi To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