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링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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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You Down The Road

이번 여행을 하며 에어비앤비를 처음 이용해봤다. 늘 쓰는 부킹닷컴에 익숙한 터라 좀 불편하고 걱정도 많았는데(이를테면 체크인 직전까지 패스코드를 알려주지 않는다던가) 대부분 좋은 숙소, 좋은 호스트들이었다 이 숙소의 호스트는 감동적인 후기까지 남겨줬다. 고마워요, Gréta. 밤 늦게 도착하다보니 잠과 밥만 해결하고 나왔지만, 느긋하게 머물며 풍경과 테라스를 즐기기 좋을 곳이었다. 다시 오게 된다면 몇 일이고 머물고 싶었다.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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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and

지인의 표현으로 “말차케잌’” 같던 산을 만났다. 유문암이라는데, 용암이 흘러내린 자국이 상흔처럼 남아있다. 매혹적인 톤에 정신이 팔려 달리는데, 앞선 차들이 옆길로 새는게 보였다. 이럴때는 일단 따라가봐야겠지. 눈앞에 말도 안되는 장면이 펼쳐졌다. 말차케잌의 맞은편은 광활한 칼데라호였다. 대략 이런 사이즈다. 말도 안된다는 것 외에 어떤 표현이 가능할지. 호수 위 말차케잌에 조금 더 다가가봤다. 이 호수의 깊이는 어느 정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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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 1

아이슬란드 1번 국도의 별명은 링로드 Ring Road다. 1940년대에 시작돼 1974년 완공된 이 도로는 왕복 2차선의 좁고 위험한 길이지만, 아이슬란드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의 첫번째 목표가 되곤 한다. 주요 거점 도시와 관광 포인트를 잇고, 길 위를 달리는 것만으로 아이슬란드의 ‘진짜’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 나오는 길 역시 링로드 위에 있다. 총길이가 1,285km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