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사적 제 12호)은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성곽으로 웅진백제(475~538)를 지킨 왕성이다. 금강이 흐르는 해발 110m 능선과 계곡을 따라 흙으로 쌓은 포곡형(包谷形)산성이다. 백제시대에는 웅진성, 고려시대공주산성, 고려시대 이후 공산성, 인조가 이괄의 난(1624)을 피해 산성에 머문 이후 쌍수산성으로도 불렀다. 조선 선조·인조 때 지금과 같은 석성(石城)으로 개축하였고, 이후 지속적으로 사용된 공산성에서 시대별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다.

공주시청

오랫동안 공산성을 기록하던 분이 있었다. 자주 보여주시는 풍경에, 어느 순간부터 공산성이 익숙해졌다. 정작 찾아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잠깐의 여행길, 기억 속의 풍경과는 조금 달랐지만, 몇 번이고 들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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