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왔으니 가야할 곳이 있다. 대정에 있는 이 카페는 박훈정 감독의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낙원의 밤.

근사한 빵도 좋지만, 아무래도 커피가 맛있다. 이렇게.

바다로 난 창.

정원으로 난 창.

그리고 숲으로 난 길. 낙원의 밤으로 가고 있다.

사실 MayBe님 소개로 알게 된 곳이다. 새삼 감사합니다.

섭씨 12도의 크리스마스가 지나갔다.

굿바이, 인스밀.

어스름이 지던 대정 바다.

항구로 향했다.

고등어회는 본래 만선이었다. 그러고보니 오랜만이다.

제주의 마지막은 포구의 밤이다. So 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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