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후사비크 Húsavík를 떠나, 여행을 시작한 레이캬비크 Reykjavík로 여정을 시작했다.

여행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

오후 일정은 아쿠레이리 Akureyri다. 도시 전체의 신호등이 하트 모양인 독특한 곳인데, 사랑과 낭만을 떠올리고, 신호를 기다리는 시간에도 즐거움을 주기 위한 것이란다. 러브러브한 도시니 들러봐야겠지. 사랑 외에 뭐가 중요하겠는가.

아이슬란드 제2의 도시라는데, 인구가 2만 명이란다. 참고로, 아이슬란드 전체 인구는 37만 명이고, 수도인 레이캬비크에 14만 명 정도가 살고 있다. 도시 규모는 큰데 인구가 적다보니 꽤 한산하고 평화로운 곳이다. 러브러브하려면 아무래도 평화로워야겠지.

잠깐 돌아보고 오늘의 숙소로 향했다.

매일 매일이 로드무비다. 눈 앞에 펼쳐지는 장면들을 보며 Adele을 떠올렸다.

You were just like a movie
You were just like a song

어느날 이 순간을 떠올리며 눈물지을지도 모르겠다.

주유를 위해 들른 소도시에서 만난 고래 모양의 교회, 블뢴튀오우스키르캬 Blönduóskirkja. 어쩐지 북유럽 신화가 떠오르는 디자인이다.

해가 지기 시작했다. 서둘러 숙소로 향했다.

Starless.Blog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